요즘 높은 기온과 습도, 여기에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거리가 마치 사우나로 변한 듯합니다.
연일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졌는데 내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6도, 대전 24도, 광주 23도, 부산 25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5도, 춘천 36도, 대전 35도, 대구 34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해 무척 덥겠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잃기 쉽습니다.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또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산간과 경북 북부에는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강한 햇볕에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도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6호 태풍 인파의 간접 영향으로
모레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
동해안은 8호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모레부터 파도가 높게 일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YTN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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